김장훈-유재석-김구라, '산타클로스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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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로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선정됐다.
벅스에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산타클로스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은?" 투표 결과, 김장훈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8년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시작한 김장훈은 현재까지 수년간 40여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부천사'로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김장훈은 독도 문제가 불거진 지난 7월에는 뉴욕타임즈에 전면 광고를 내는 한편, 서해안 살리기에도 앞장서며 충남 보령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유재석이 차지했으며, 3위는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의 김창완이 올랐다.
이어 넉넉한 풍채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재미있는 선물을 줄 것 같은 김구라가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익명 기부로 화제를 모았던 문근영은 나이 제한으로 산타클로스 후보에서 제외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