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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ㆍ中 무역분쟁 갈수록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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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철강제품 관세 40.5% 부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 철강제품에 상계관세를 부과하고,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조정을 요청하며 맞불을 놓았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2일 중국산 철 파이프 제품에 대해 최고 40.5%의 관세를 부과하는 미 상무부의 상계관세안을 6 대 0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산 철 파이프 제품은 자국 내 생산비보다 싸게 판매되고 있는 데다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까지 받고 있다는 이유로 올해 초 미국 철강업체들로부터 피소됐다.

    미 상무부도 이날 침대 매트에 사용되는 중국산 스프링에 대해 164~234%에 달하는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안에 대해선 내년 2월 초 ITC가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 같은 미 정부의 조치에 대해 중국 측은 즉각 반발,WTO에 분쟁조정 패널 구성을 요청했다. 중국은 미국이 WTO 규정에 어긋나게 차별적인 방식으로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은 분쟁조정 패널 구성을 한 차례 거부할 수 있는 WTO 규정에 따라 이날 중국의 패널 구성 요청을 거부했다. 중국도 내년 1월20일 열리는 WTO 분쟁조정기구 회의에서 다시 패널 구성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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