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창업 전액 보증 … 中企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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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기업 등에 대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이 현행 95%에서 100% 전액 보증으로 바뀐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례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보증,시설자금에 대한 보증,수출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수출입금융에 대한 보증비율이 100%로 상향 조정된다.
기보는 또 기술평가등급이 BB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과 수출 실적이 당기 매출액의 30% 이상인 수출기업은 보증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하더라도 '고액보증 기업' 적용을 배제해 보증 기한 연장시 보증료 가산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은행들의 신용 리스크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 대출 확대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례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보증,시설자금에 대한 보증,수출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수출입금융에 대한 보증비율이 100%로 상향 조정된다.
기보는 또 기술평가등급이 BB 이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과 수출 실적이 당기 매출액의 30% 이상인 수출기업은 보증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하더라도 '고액보증 기업' 적용을 배제해 보증 기한 연장시 보증료 가산 등의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은행들의 신용 리스크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 대출 확대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