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손해보험업종 대안株-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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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4일 코리안리에 대해 수익성 개선으로 손해보험업종 중 대안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금리인하 기조에 따라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서보익, 조병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보유자산 부실화 우려 등으로 손해보험주는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코리안리에 대해서는 "세계 재보험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전환돼 내년 1월부터 요율인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최근 코리안리의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 해외수재부문은 역성장 전략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보존하는 영업방침으로 전환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개선된 수익성으로 코리안리가 손해보험사 중에서도 대안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은 또 "올해 2월 및 5월에는 중국 폭설과 대지진 등 임의재보험에서 발생한 청구건으로 코리안리가 20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하반기에는 대규모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내년 보험금 지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서보익, 조병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보유자산 부실화 우려 등으로 손해보험주는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코리안리에 대해서는 "세계 재보험시장이 공급자 중심으로 전환돼 내년 1월부터 요율인상이 진행될 것"이라며 "최근 코리안리의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 해외수재부문은 역성장 전략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보존하는 영업방침으로 전환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개선된 수익성으로 코리안리가 손해보험사 중에서도 대안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들은 또 "올해 2월 및 5월에는 중국 폭설과 대지진 등 임의재보험에서 발생한 청구건으로 코리안리가 20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하반기에는 대규모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내년 보험금 지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