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실적호조 전망에 상승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대비 500원(2.50%) 오른 2만500원을 기록하고 있고 CJ인터넷도 300원(2.49%) 상승한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당온라인 역시 6330원으로 130원(2.10%) 상승한 모습이다. 게임하이와 한빛소프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네오위즈게임즈가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매출액은 4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54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8.9%와 19.9% 증가한 510억원과 148억원으로 추산된다는 것.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매출액 49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웃도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