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이 자회사 자산 매각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나노엔텍은 전날보다 215원(8.90%) 오른 26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나노바이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 퓨처시스템을 35억원을 받고 김광태 퓨처시스템 사장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나노엔텍이 지분 100%를 소유한 네트워크 보안 자회사로 현재 김광태 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매각으로 나노바이오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매각 대금으로 생명공학과 진단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