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24일 아유테크의 프리보드(옛 3시장) 신규지정을 승인했다.오는 30일부터 주당 순자산가치인 1035원으로 매매거래가 시작된다.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70개사(벤처기업부 2,일반기업부 43)로 늘어나게 됐다.

아유테크 1998년 기계제작소 형태로 기계부품 가공 및 용적식 펌프제작으로 사업을 시작해 2006년 12월21일 법인으로 전환했다.발행주식수는 49만3500주(자본금 4억9400만원)이며,주주수는 25명으로 최대주주는 이기춘 외 3명(지분율 59.74%)이다.

포인펌프 감속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펌프는 폐수·오수처리 소방관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펌프와 관련된 특허를 갖고 있으며,2008년에는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인증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취득했다.

2007년 매출 2억4500만원,순이익 1500만원(자산총계 4억1400만원)을 기록했으며,올 상반기엔 매출 2억700만원,순손실 4400만원을 나타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