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늘부터 생산성격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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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24일부터 생산성 격려금(PI) 지급에 들어갔다. 내수경기 진작 차원에서 1주일 가량 앞당겨 지급된 것이다.
이번 PI와 장기 성과급 등을 합치면 계열사별로 지급되는 성과급은 총 9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내년 초에 지급할 초과이익분배금(PS)을 합하면 연말 연초 1조원 이상의 성과급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PI는 연초에 지급하는 PS와 더불어 삼성의 대표적인 인센티브 제도로 상ㆍ하반기 두 차례 주어진다. 각 계열사 실적을 평가해 A,B,C 세 등급으로 분류된다. A등급에는 월 기본급의 150%,B등급에는 51~125%,C등급에는 0~50%를 각각 지급한다.
예를 들어 A등급을 받은 계열사에서 월 기본급이 200만원인 과장은 300만원의 PI를 받을 수 있다. PI는 연봉의 최대 50%를 주는 PS에 비해 금액은 적지만 계열사들의 경영성과를 비교 평가하는 ‘성적표’의 의미를 갖는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 PI와 장기 성과급 등을 합치면 계열사별로 지급되는 성과급은 총 9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내년 초에 지급할 초과이익분배금(PS)을 합하면 연말 연초 1조원 이상의 성과급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PI는 연초에 지급하는 PS와 더불어 삼성의 대표적인 인센티브 제도로 상ㆍ하반기 두 차례 주어진다. 각 계열사 실적을 평가해 A,B,C 세 등급으로 분류된다. A등급에는 월 기본급의 150%,B등급에는 51~125%,C등급에는 0~50%를 각각 지급한다.
예를 들어 A등급을 받은 계열사에서 월 기본급이 200만원인 과장은 300만원의 PI를 받을 수 있다. PI는 연봉의 최대 50%를 주는 PS에 비해 금액은 적지만 계열사들의 경영성과를 비교 평가하는 ‘성적표’의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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