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이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때문에 인터넷상에는 최진실 추모물결이 일고 있다.

24일 최진실의 팬카페 '만인의연인 최진실과함께' 첫화면은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케이크와 함께 '생일축하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줘서 사랑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사랑합니다'는 축하문구가 장식돼 있다. 그 아래로 故 최진실이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의 사진을 7장 나열해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팬카페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한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사랑하고 보고싶다",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길 바란다", "우릴 지켜보며 함께 웃고 있으리라 믿는다",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하고 추억하겠다" 등의 글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후 4시경 미니홈피는 축하인사를 전하는 팬들의 방문으로 히트수가 급등하고 있다.

최진실 미니홈피의 방명록은 현재 닫혀있는 상태다. 대신 미니홈피의 일촌평 코너를 통해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사진 임대철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