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토공사 관련 전문건설업체인 화엄토건(안병윤 대표)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08건설협력증진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엄토건은 지난 20년간 토공사분야 중에서 흙막이공종 부문에 집중해 신공법을 개발해 공사기간과 비용 단축에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이 회사는 또 매년 대림산업 포스코건설등 대형건설사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선정 등 중견 전문건설업체로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화엄토건은 1996년 업계 최초로 토목시공,신공법 개발,검사,시험 및 서비스분야에 대한 ISO 9002인증을 획득했다.또 올해는 건축기초공사의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을 위해 토공사부문에 활용되는 주요 자재인 ‘잭 스티프너(특허 제10-051062호)’를 특허등록했다.이같은 신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