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오는 29일 낙동강(안동)과 영산강(나주)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첫 착공식이 열린다.

정부는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안동선도지구와 영산강 나주선도지구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착공식을 갖는다고 25일 발표했다.

한 총리는 첫 삽을 뜨는 안동·나주지구 착공식에 참석하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조기 추진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인근 금강(행정중심복합도시지구)을 비롯하여 낙동강, 영산강을 시찰하고 ‘4대강 살리기사업’에 대한 정부의 조기추진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안동선도지구와 나주선도지구는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7개 선도지구 중 올해 처음 착공하게 되는 지역이다.

7개 선도사업지구는 충주(한강), 대구·부산·안동(낙동강), 연기(금강), 나주·함평(영산강) 지역등이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