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원터치로 서비스 이동 대기화면 'Home'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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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풀브라우징 웹사이트, 모바일 기본메뉴 등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UI (User Interface:사용자 환경) 'Home'을 2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휴대폰이 제조사별, 버튼별로 메뉴가 따로 있고, 계단식 메뉴구조로 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눈에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Home'이 탑재된 휴대폰은 집 모양의 'Home' 버튼만 누르면 어디든지 원터치로 이동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Home'은 컴퓨터의 '바탕화면'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하나로리모콘'처럼 한 가지 채널로 모든 서비스에 대해 동등한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Home' UI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26일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SCH-W600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0여 종의 WVGA(wide vga) 휴대폰에 'Home'을 탑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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