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 추세 속에 증권사의 초단기 투자상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한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며 28조6121억원까지 줄었던 CMA잔액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30조4139억원으로 불어났다.

특히 이달 들어 지난 19일까지 증가액만 1조140억원에 달해 11월 전체 증가분 7878억원을 웃돌며 9월 이후 3개월 만에 30조원대를 회복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