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거래대금 연이틀 3조대 … 연말 앞두고 급격히 위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이 4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연이틀 3조원대로 떨어졌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실종된 상황이어서 수급 공백 상태가 장기화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이날 3조766억원을 기록,직전 거래일의 3조5052억원에 이어 이틀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거래대금은 지난 8월25일(2조9102억원) 이후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최근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이후 꾸준히 일평균 5조5000억원대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 11일 8조1442억원을 고점으로 연말로 갈수록 지속적으로 거래가 위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거래대금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 개인 등이 모두 소극적인 매매를 하면서 매수 주체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최근 3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이날 순매수를 보인 개인들의 매수 및 매도 규모도 각각 2조원을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연말에 외국인이 휴가시즌에 들어간 데다 기관들도 환매에 대비해 소극적으로 매매를 하고 있다"며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1월 초순이 지나야 거래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억원 "빗썸 비롯 모든 코인거래소 내부통제 점검 개시"

      금융당국은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전산사고를 계기로 빗썸뿐 아니라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각사에 적절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8일 이억원 금융위...

    2. 2

      산업용 로봇 수출 35% 뚝…"K로봇, 이제 증명의 시간"

      “파티는 끝났고, 이제 증명의 시간이다.”(유진투자증권)국내 중견·중소 로봇 기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술력 검증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테슬라 등 글로벌 기...

    3. 3

      "테슬라, 고평가 부담 커…휴머노이드 수익화까진 시간 더 걸릴 것"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 사업 전망은 밝지만, 이 같은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8일 리서치 및 투자 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