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폐렴 및 탈수증으로 실신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효리는 지난 26일밤 11시경 자신의 집에서 실신한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돼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효리의 소속사측은 이날 밤 이효리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이효리의 집으로 향했으며 실신해 있는 이효리를 발견했던 것이었다.

현재 이효리는 폐렴 및 탈수 증세로 강남 삼성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병원에서는 이효리에게 10일 이상의 입원치료를 권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효리는 콘서트 준비와 방송 활동으로 감기 몸살이 심해졌으며 19일~20일 열린 콘서트 전에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콘서트 이 후에도 일주일간 통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열흘간 이효리는 약 7kg 정도의 몸무게가 빠질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된 상태로 말을 거의 하기 힘들정도로 목 상태도 좋지 않은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효리는 오는 29일~31일까지 각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의 스케줄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