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실전 주식투자대회인 '제13회 한경 스타워즈'가 1년 간의 뜨거웠던 경쟁 끝에 지난주(24일) 막을 내렸다. 이현규 한화증권 차장이 67.08%의 놀라운 수익률로 1위를 거머쥐었다. 올 들어 주가가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이 차장은 올해 1분기 48.08%의 수익을 내며 1위 자리를 꿰찬 뒤 줄곧 최고 수익률을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관영 현대증권 과장이 33.72%의 수익률로 2위에 올랐고,손창우 하이투자증권 과장도 6.48% 수익을 냈다. 상반기까지 2위권을 유지하던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하반기 부진으로 12.68% 손실을 내며 4위로 떨어졌고,최성호 동부증권 차장이 -23.61%의 수익률로 5위에 올랐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