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판매가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 쇠고기와 한우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최근 한 달(11월27일~12월26일)간 미 쇠고기 판매량은 1276.1t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판매량은 이마트가 570t으로 가장 많았고 홈플러스 460.6t,롯데마트 245.5t 순이었다. 같은 기간 호주산 쇠고기 판매량은 1128.2t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7%가량 감소했고,한우는 712.2t이 팔려 약 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