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70가구 올 마지막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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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은 1월 6일부터
이번주 공급 1개 단지뿐
연말을 맞아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2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아파트는 용인지방공사의 경기도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조감도)가 유일하다. 민간 건설업체들이 청약 신청을 받는 단지는 한 곳도 없다.
용인지방공사의 이던하우스는 113㎡형 단일면적으로 700가구 중 10%인 70가구를 오는 31일 특별공급한다. 대상자는 도시계획시설 철거민,장애인,중소기업근로자 등이다. 전용면적 85㎡를 넘지 않아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1209만원으로 앞서 공급된 울트라건설의 참누리아파트보다 8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됐다. 최근 잇따른 규제완화로 전매제한은 계약 후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별공급 대상 당첨자는 1월2일 오후 광교신도시 안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추첨을 통해 가린다.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은 1월5일 노부모우선 분양을 시작으로 6일부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도 1월3일에 정식 개장한다.
광교신도시는 녹지율이 40%로 높아 쾌적성이 뛰어나며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및 신분당선(2014년 개통 예정) 등이 주변을 지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이번주 공급 1개 단지뿐
연말을 맞아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2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는 아파트는 용인지방공사의 경기도 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조감도)가 유일하다. 민간 건설업체들이 청약 신청을 받는 단지는 한 곳도 없다.
용인지방공사의 이던하우스는 113㎡형 단일면적으로 700가구 중 10%인 70가구를 오는 31일 특별공급한다. 대상자는 도시계획시설 철거민,장애인,중소기업근로자 등이다. 전용면적 85㎡를 넘지 않아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1209만원으로 앞서 공급된 울트라건설의 참누리아파트보다 8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됐다. 최근 잇따른 규제완화로 전매제한은 계약 후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별공급 대상 당첨자는 1월2일 오후 광교신도시 안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추첨을 통해 가린다.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은 1월5일 노부모우선 분양을 시작으로 6일부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도 1월3일에 정식 개장한다.
광교신도시는 녹지율이 40%로 높아 쾌적성이 뛰어나며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및 신분당선(2014년 개통 예정) 등이 주변을 지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