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해외 무역현장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해외인턴쉽' 과정을 실시한다. 무역협회는 오는 1월5일까지 접수를 받아 내년 상반기에 파견할 장기과정 교육생 60명을 뽑는다.

이번에 선발되는 교육생은 한 달간 국내교육을 받은 뒤 6개월간 현지에서 시장조사 및 마케팅 활동,바이어상담 및 관리 등 실무에 참여하게 된다. 무역협회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류전형과 외국어테스트 및 면접절차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인턴기간은 장기(6개월)와 단기(2개월)로 나뉜다. 올해 300명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500명이 유럽,미주,아시아 등지의 50여개 현지기업에서 비즈니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