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개 지역개발사업에 국비 509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의 3323억원보다 53.2% 많은 것이다.

주요 사업별 투자비는 섬 지역 종합 개발 1007억원,소도읍 육성 551억원,접경지역 지원 480억원,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180억원,위험도로 구조개선 910억원 등이다. 행안부는 세계 금융위기로 내년에 지방의 실물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지역개발사업 계획을 예년보다 3~4개월 앞당겨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