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찬호의 효과?.'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공주편에 깜짝 출연한 박찬호는 평소 이미지와 달리, 엉뚱한 발음과 개그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박찬호의 활약에 지지의 글들이 쇄도했다.

한 시청자는 "박찬호 선수와 함께 1박2일의 모습이 너무 재밌었구요. 정말 최고였어요! 강호동씨도 박찬호 선수도…담주가 기대되네요"라며 응원의 글을 올렸다.

이어 또 다른 시청자들도 "오! 대박 박찬호 효과인가? 박찬호, 강호동, 이승기 계룡산 계곡물 입수하는 장면이 순간 시청률 무려 35.09% 기록했다고 합니다. '1박2일'이 동시간대 1위 수성은 확실!", "역시 박찬호의 파워는....박찬호편 대박이네....", "박찬호 선수의 매너나 센스나 남자다움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구요, 서로 형님, 찬호야라고 하는 모습에서 '1박2일'답게 정말 편안하고 재밌게 봤습니다"라며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