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개발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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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협약 체결… 2010년 착공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개발사업 이행 기본협약'이 29일 충남도청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정승진 ㈜당진테크노폴리스 대표이사,이상흠 한국산업은행 대전충남본부장,민종기 당진군수,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지난 5월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충남 송악.인주.지곡지구,경기도 포승.향남 지구 등 5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첨단산업중심 도시로 개발될 송악지구는 내년 1월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2010년 6월까지 지식경제부장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10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악지구 개발사업은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 일원 1303만㎡ 부지에 2025년까지 약 4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제업무타운과 상업.주거.산업시설 등을 갖춘 국제 수준의 첨단 산업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연구개발(R&D),자동차부품,전자정보산업 등의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신규고용 2만2000명,생산 1조8000억원,소득 8000억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송악지구는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잇는 충남 서북부권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 포승지구와 연계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개발사업 이행 기본협약'이 29일 충남도청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정승진 ㈜당진테크노폴리스 대표이사,이상흠 한국산업은행 대전충남본부장,민종기 당진군수,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지난 5월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충남 송악.인주.지곡지구,경기도 포승.향남 지구 등 5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첨단산업중심 도시로 개발될 송악지구는 내년 1월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2010년 6월까지 지식경제부장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10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악지구 개발사업은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 일원 1303만㎡ 부지에 2025년까지 약 4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제업무타운과 상업.주거.산업시설 등을 갖춘 국제 수준의 첨단 산업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곳에는 연구개발(R&D),자동차부품,전자정보산업 등의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신규고용 2만2000명,생산 1조8000억원,소득 8000억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송악지구는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잇는 충남 서북부권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 포승지구와 연계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