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채권단의 150억원 긴급자금 지원 불발로 C&그룹주들이 하한가로 직행했다.

29일 오후 2시 27분 C&중공업이 14.81%, C&상선이 13.16%, C&우방이 14.06%, C&우방랜드가 13.79% 폭락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C&중공업 긴급자금 지원에 대해 반대할 것을 결정햇다.

메리츠화재는 긴급자금 중 가장 많은 75.6%를 부담하라는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담은 서면을 우리은행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