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항공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품질이 좋은 와인을 30~60달러에 기내에서 판매하는 ‘스카이숍 와인클럽 서비스’를 내달부터 선보인다.판매하는 와인은 중세 교황들이 마셨던 와인을 만들던 곳으로 유명한 프랑스 론지방 샤또네프-뒤-빠쁘 지역의 ‘세네쇼 2006’을 비롯해 ‘몬비 콜리 2005’,‘프로미스 2006‘, ’로스탈 카즈 2004’,‘아마로네 2006’ 등 다섯 종류다.이들 와인은 빼어난 맛과 향기로 국내에선 소수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소비되고 있다.대한항공은 와인의 품질유지를 위해 탑승전 사전 예약(080-656-4545,www.cyberskyshop.com)을 받아 기내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