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조정 지속…분할매수 시점-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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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0일 단기 조정이 지속된 현재 상황에서 분할매수 대응의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임동민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차익매물 출회로 전날 장중 낙폭이 커졌지만 연기금 등 국내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로 반전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며 "유동성 랠리 소강국면에 따른 수급공백이 일부 개선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당락 이후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됐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그램 매매는 수급의 완충역할을 회복할 것으로 임 연구원은 예상했다.
주가 상승시에는 베이시스 약화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 주가하락시에는 베이시스 강세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를 고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더 중요한 부분은 개인, 기관, 외국인 등 국내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이라며 "수급과 관련된 큰 이벤트(12월 만기일, 배당락)가 지나간 이후 블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측면에서 최근과 같은 수급공백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2월 만기 이후 상당한 단기조정이 지속됐지만 11월 중반 이후 형성된 상승 채널 하단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기술적 판단과 수급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는 점에서 현재는 분할매수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임동민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차익매물 출회로 전날 장중 낙폭이 커졌지만 연기금 등 국내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로 반전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며 "유동성 랠리 소강국면에 따른 수급공백이 일부 개선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당락 이후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됐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그램 매매는 수급의 완충역할을 회복할 것으로 임 연구원은 예상했다.
주가 상승시에는 베이시스 약화로 인한 프로그램 매도, 주가하락시에는 베이시스 강세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를 고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더 중요한 부분은 개인, 기관, 외국인 등 국내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이라며 "수급과 관련된 큰 이벤트(12월 만기일, 배당락)가 지나간 이후 블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측면에서 최근과 같은 수급공백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2월 만기 이후 상당한 단기조정이 지속됐지만 11월 중반 이후 형성된 상승 채널 하단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기술적 판단과 수급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는 점에서 현재는 분할매수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