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엿새만에 반등…기관·외국인 동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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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폐장일을 맞은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7.75포인트(0.69%) 상승한 1125.39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다우케미컬의 쿠웨이트 사업 무산과 중동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 중동발 악재로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는 단기조정에 따른 매수 유입과 연초효과 기대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50원대로 내리며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개인은 321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투신 중심으로 윈도드레싱(기관들의 종가관리성 매매) 관련 물량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23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2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 화학, 보험, 종이목재업종이 1% 이상 강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통신, 섬유의복, 음식료, 의료정밀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KT&G 등을 오르고 있지만 SK텔레콤, LG전자 등은 보합이거나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7.75포인트(0.69%) 상승한 1125.39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다우케미컬의 쿠웨이트 사업 무산과 중동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 중동발 악재로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는 단기조정에 따른 매수 유입과 연초효과 기대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50원대로 내리며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개인은 321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투신 중심으로 윈도드레싱(기관들의 종가관리성 매매) 관련 물량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23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2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 화학, 보험, 종이목재업종이 1% 이상 강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통신, 섬유의복, 음식료, 의료정밀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KT&G 등을 오르고 있지만 SK텔레콤, LG전자 등은 보합이거나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