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1.65포인트, 0.50% 오른 330.83을 기록하고 있다.

연말 관망세로 인해 아직 뚜렷한 매매 주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관이 6억원 순매수로 닷새 연속 매수행진을 벌이고 있다. 개인은 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데이타(11.09%), 케이엠더블유(12.50%), 이노와이어(상한가), 영우통신(상한가) 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정부 지원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토비스(7.71%), 자연과환경(3.17%), 모헨즈(4.66%) 등 새만금 개발 관련주도 사업 가속화 전망에 꿈틀대고 있다.

롯데그룹이 서울시에 제2롯데월드 건축심의 요청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중앙디자인이 4.62% 상승 중이다.

이지바이오는 올해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네오웨이브는 대표이사 횡령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평산, 유니슨, 에스에프에이, 크레듀가 강세고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키움증권, 태광, CJ홈쇼핑은 약세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