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는 30일 오프라인 주식매매 고객에게 일별 합산거래금액에 따라 일정금액을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 ‘오렌지 수수료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2일부터 같은해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수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증권사의 CMA계좌(LIG오렌지CMA)를 개설해야 한다.

CMA계좌를 이용해 오프라인으로 주식매매를 하면 결제일에 이 계좌를 통해 캐시백 대금이 입금된다. 일별 합산거래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장원 LIG투자증권 영업기획팀장은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투자자나 업무상 출장, 외근이 잦은 직장인들이 방문하거나 전화주문 할 때에도 저렴한 수수료로 주식매매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IG투자증권은 캐시백 행사와는 별도로 CMA 계좌개설 이후 1000만원 이상을 입금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에는 CMA 계좌의 온라인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