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는 30일 경리ㆍ자금담당을 맡았던 직원 김태승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써니전자는 지난 23일 회사 보유 자사주 185만여주를 김씨가 무단으로 임의 인출해 회삿돈 26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