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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낙폭 축소 1250원 후반 등락…당국 개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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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세로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여 125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외환당국이 환율 관리에 나서고 있어 본격적인 시장 개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2시2분 현재 전날보다 4원이 내린 125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밤사이 역외시장에서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개장과 동시에 17원이 급락한 124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외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역내 매수수요가 큰 탓에 낙폭이 줄어들어 1250원대에서 횡보했다.

    1250원대에서 저점매수세들이 당국의 시장개입을 관찰하면서 매수에 나서 환율은 낙폭을 더욱 줄여 1250원대 후반으로 올라서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저점 매수를 기다리는 수요들이 있어 환율 하락이 만만치 않은 상항이지만 외환당국이 연날 환율 관리에 나선만큼 1250원 밑에서 환율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당국 개입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2시2분 현재 전날보다 20.54p 상승한 1138.13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25p 오른 332.4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87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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