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경제지표 악화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1130선 초반으로 되밀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1시51분 현재 전날보다 1.41% 상승한 1133.38을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장중 1144.24까지 회복했던 코스피는 통계청의 1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4.1%로 감소했다. 이는 통계청이 통계를 작성한 1970년 1월 이후 사상 최저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