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3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15일간 전국 점포에서 새해 첫 정기세일을 연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로는 유일하게 '정기세일'이란 이름으로 연간 두 차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일에는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3개월 전부터 전국 유명 산지나 협력업체와 공동 기획한 800여 품목,1000억원어치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 다음 달 7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세제 감귤 고등어자반 등을 50% 싸게 파는 '생필품 초특가전',4일까지 계란 비누 음료 등 3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57% 싸게 파는 '선착순 5일장'을 연다.

또 31일과 1월1일에는 5만원 이상 구매한 롯데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4480원인 '부사(8입 이내/1봉)'와 3980원인 '와이즐렉 롤티슈(50mX12롤)'를 1000원에 주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연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