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신년화두 ‘부위정경(扶危定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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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닷컴용)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화두로 ‘부위정경(扶危定傾)’을 선정했다.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이다.북주의 역사서인 ‘주서(周書)’의 ‘태조 부위정경 위권진주(太祖 扶危定傾 威權震主·서위의 실권자인 태조가 위기를 맞아 나라를 안정시켜 그 위엄과 권위가 왕을 두렵게 했다)’에서 유래했으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추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뜻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부위정경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그동안 새해 대한민국이 가야할 방향에 부합하는 신년화두를 선정하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았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화두로 ‘부위정경(扶危定傾)’을 선정했다.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이다.북주의 역사서인 ‘주서(周書)’의 ‘태조 부위정경 위권진주(太祖 扶危定傾 威權震主·서위의 실권자인 태조가 위기를 맞아 나라를 안정시켜 그 위엄과 권위가 왕을 두렵게 했다)’에서 유래했으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추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뜻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부위정경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그동안 새해 대한민국이 가야할 방향에 부합하는 신년화두를 선정하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았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