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는 30일 홍콩 합작투자법인 광저우엘씨디홀딩스에 대한 투자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레이젠(주)와 중국 광저우에 합작법인을 설립, LG디스플레이 모듈공장에 BLU 부품 등을 납품하려고 했으나,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환경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경우 위험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