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이하 삼둥이)의 훌쩍 자란 근황이 화제다.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삼둥이는 깔끔한 하늘색 셔츠에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했다. MC 유재석, 조세호를 보고는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다.이에 조세호는 "저보다 (키가) 크다"며 감탄했고, 유재석은 이들과 악수를 나누며 "이렇게 컸네. 송일국 씨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삼둥이의 키는 조세호보다 컸고 유재석과 거의 비슷했다.송일국과 삼둥이가 출연하는 '유 퀴즈'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유 퀴즈' 측은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찾아왔다"며 "어느새 조셉(조세호) 키를 훌쩍 넘겨버렸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지난 3월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삼둥이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송일국은 당시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 갤러리에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팬들이 삼둥이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전달하자 영상을 찍어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당시 송일국은 "올해도 대한, 민국, 만세의 만 12세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아이들을 잊지 않고 사랑으로 챙겨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사내놈들이라 번갈아 가며 다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껏 큰
배우 이정하가 신입사원의 성장사를 예고했다. tvN 새 주말드라마 ‘감사합니다’ 속 감사팀 신입사원 구한수 역을 맡은 이정하가 캐릭터 준비 과정부터 관전 포인트까지 공개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먼저 이정하는 “탄탄한 스토리가 매력적이었고 에피소드 형식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재미를 느꼈다”며 작품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특히 “구한수(이정하 분)가 성장해나갈 모습이 기대가 되어 작품에 도전하게 됐다”며 진심과 믿음,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구한수 캐릭터를 소개했다.이어 이정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믿고 생각하기에 조금 감정적인 인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건을 해결하며 점점 성장하고 믿음직스러워지고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인지 느끼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중점을 둔 연기 포인트에 대해 “극 초반부 한수에게 ‘감사’는 그저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한 일 중 하나였다면 신차일(신하균 분) 팀장님을 만난 후 사건을 헤쳐나가면서 신뢰를 쌓고 ‘감사’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진다”며 “감사에 임하는 마음의 깊이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한수 캐릭터를 통해 처음으로 20대 후반인 인물을 연기하는 터라 말투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다나까’체로 말하는 게 어색해 대사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기 위해 연습했다”고 해 이정하의 노력으로 완성될 구한수 캐릭터가 궁금해진다.마지막으로 이정하는 ‘감사합니다’의 관전 포인트로 감사팀장 신차일과 신
그룹 카라(KARA)가 내달 24일 컴백한다.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27일 0시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의 컴백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수평선 위 카라의 로고가 물의 형상을 띤 채 투명히 빛나고 있다. 여름에만 피는 꽃 블루델피늄이 연상되는 가운데,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꽃말처럼 카라가 올여름 찬란히 써 내려갈 꿈만 같은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앞서 타이틀곡 '무브 어게인'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쓴 데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1위까지 섭렵, 카라는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갖춘 '2세대 레전드'의 저력을 과시했다.지난해 서울과 일본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중 일본 팬미팅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되며 '한류 퀸'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를 발매 이후 오는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도 개최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