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몇 시간 앞둔 가운데,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로운 ‘기축년’에 대한 기대-설렘이 교차하며 연예계 ‘봄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소띠해인 2009년과 맞물려 ‘소띠 연예인’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전도연, 정우성, 이정재, 송윤아, 김윤진, 신은경, 예지원 등 톱스타들 중 1973년생이 유독 많은 것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또한 2009년을 빛낼 샛별들도 대거 포진해 있어 이들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1985년생 스타들 중에서는 이른바 ‘샛별’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들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주자들로 씨야의 남규리와 슈퍼주니어의 강인-신동. 그리고 이민기, 차예련, 고준희.

특히 영화 ‘고사’의 남규리와 ‘순정만화’의 강인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영화배우로도 성공적으로 데뷔, 이들의 스크린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이민기나 고준희, 차예련 역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예들로, 통통튀는 개성으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박수진과 한예원 등 매력녀들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어, 2009년 ‘최고의 샛별’이 누가될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