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4대강 사업 끝나면 굉장히 좋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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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1일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다 되고 나면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 기자들과 춘추관 2층 식당에서 만나 과메기와 물회 등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영산강 등을 정비하면 녹색문화도 되고 수자원도 확보돼서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사람들이 하도 반대하니까…"라고 말해 일부 환경단체와 정치권의 반대에 대해 서운한 심경을 비쳤다.
또 부처 업무보고를 연말로 앞당겨 한 것과 관련,"(업무보고를 일찍 하니까) 공무원들이 제일 좋아한다. 늦게 하는 부서는 3월 초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일찍 하니까. 모두의 얘기가 한결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포항에서 올라온 과메기를 직접 먹고 나서 "이게 옛날에는 그냥 말려서 했는데 요즘은 과학적으로 만들어서 옛날보다 더 먹기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 기자들과 춘추관 2층 식당에서 만나 과메기와 물회 등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영산강 등을 정비하면 녹색문화도 되고 수자원도 확보돼서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사람들이 하도 반대하니까…"라고 말해 일부 환경단체와 정치권의 반대에 대해 서운한 심경을 비쳤다.
또 부처 업무보고를 연말로 앞당겨 한 것과 관련,"(업무보고를 일찍 하니까) 공무원들이 제일 좋아한다. 늦게 하는 부서는 3월 초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일찍 하니까. 모두의 얘기가 한결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포항에서 올라온 과메기를 직접 먹고 나서 "이게 옛날에는 그냥 말려서 했는데 요즘은 과학적으로 만들어서 옛날보다 더 먹기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