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 재범이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가인을 짝사랑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MBC 에브리원 <아이돌군단의 떴다! 그녀 시즌3>에 출연한 브아걸과 커플 결정전 도중 2PM의 다른 멤버들이 예전부터 재범이 가인을 좋아했다고 폭로한 것.

이에 당황한 재범은 "평소 노래 잘하는 여자를 좋아한다"며 "단순히 팬으로서 좋아한 것"이라고 강한 부정을 했다.

그러나 이후 계속되는 게임에서 남몰래 가인을 챙겨주는 재범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현장 분위기가 묘해졌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닉쿤이 브아걸의 <My style> 안무와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으며, 재범 또한 비의 '레이니즘' 댄스를 선보여 브아걸 멤버들의 주목을 받았다.

2PM과 브아걸이 함께 한 <아이돌군단의 떴다! 그녀 시즌3>는 1월 1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