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8등신 송혜교' 정가은의 외모로 살게 된다면 "새벽 5시에 일어나 외출하겠다"고 답했다.

3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박지선은 "딱 하루 정가은의 외모로 살게 된다면…?"이란 질문을 받고 "일단 외출을 하겠다. 집에만 있으면 바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새벽 5시에 일어나 외출하고 남자들을 막 울리고 다닐거다"며 "짧게 만나고 헤어지고 짧게 만나고 헤어지며 개나발을 불고 다니겠다"고 상상했다.

그녀는 박성광에 "내가 정가은이면 어림없어"라고 말해 박성광을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정가은은 "연애할 때 상대방에게 많이 빠지는 편이다. 그래서 일 하는 시간 외에는 항상 나와 함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집착때문에 남자친구가 지쳐 항상 차였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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