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몰'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인터파크가 손을 잡고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유일한 판매 활로인 영세 문화콘텐츠업체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터파크와 판매업체 간 계약된 온라인 유통수수료의 80%를 지원한다. 또 국산 문화콘텐츠상품 판매업체를 중점으로 주문 건수당 배송료 1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몰'의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추후 모집공고가 있을 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파크는 "현재 인터파크 쇼핑 사이트 내에 신설되는 '문화콘텐츠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등 국산 문화콘텐츠상품 업체가 대상"이라며 "향후 영화와 드라마 DVD 타이틀, 게임기기 등으로까지 상품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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