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올해 호실적 지속될 것-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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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성장속도는 둔화되지만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2009년에도 견고한 성장이 예상돼 실적호전주로서 부각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6%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세가 예상되며 올해 1분기도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 8%대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부문은 올해 백화점과 방문판매의 매출호조가 지속되고, 마트 등의 매스채널에서도 상대적인 고가제품의 선전으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10~15%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화장품산업은 올해부터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할 수 있는 병행수입도 허용되게 된다. LG생활건강도 병행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외형성장세에는 일단 계속된다는 판단이다.
생활용품은 향후 경기불황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우려되었던 부문이었지만, 원자재 가격의 하향안정세와 환율하락으로 이익이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가격인상을 두차례 실시한 바 있어 수익성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9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도 실적호조를 보인다는 것. 콜라에 이어서 올해에는 비타민음료와 물관련 등 제품다양화를 통해서 성장이 제고된다는 전망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이익의 성장성이 매우 높고, 음료사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목표주가를 추가 상승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2009년에도 견고한 성장이 예상돼 실적호전주로서 부각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6%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세가 예상되며 올해 1분기도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 8%대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부문은 올해 백화점과 방문판매의 매출호조가 지속되고, 마트 등의 매스채널에서도 상대적인 고가제품의 선전으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10~15%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화장품산업은 올해부터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할 수 있는 병행수입도 허용되게 된다. LG생활건강도 병행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외형성장세에는 일단 계속된다는 판단이다.
생활용품은 향후 경기불황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우려되었던 부문이었지만, 원자재 가격의 하향안정세와 환율하락으로 이익이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가격인상을 두차례 실시한 바 있어 수익성면에서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9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도 실적호조를 보인다는 것. 콜라에 이어서 올해에는 비타민음료와 물관련 등 제품다양화를 통해서 성장이 제고된다는 전망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이익의 성장성이 매우 높고, 음료사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목표주가를 추가 상승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