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인 휴람알앤씨의 자회사 우원이알디는 5일 금호건설과 56억원 규모의 '서수원~평택간 고속도로 1공구 공사'의 하도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우원이알디는 지난해 3월 금호건설과 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이후 9개월 동안 3회에 걸쳐 모두 13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추가로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최종 계약금은 178억원으로 증가했었다.

우원이알디 관계자는 "추가계약이 잇따라 이뤄지고 있는 것은 공사구간 연장에 따른 물량증가와 물가상승(ESC)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