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이스트·ISPLUS 연일 상한가…콘텐츠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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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인터넷TV(IPTV) 시대가 개막했다.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이 새해 첫날 IPTV 상용서비스를 시작, 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양방향 TV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에 따라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키이스트와 ISPLUS 등 콘텐츠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25분 현재 키이스트와 ISPLUS는 각각 전거래일대비 14.97%와 14.85% 급등한 2535원과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ISPLUS는 최근 미국의 미디어사업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확보했고, 키이스트는 박진영씨가 최대주주인 JYP엔터와 드라마·영화 등을 제작하기 위해 공동법인을 설립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키이스트는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외시장을 겨냥해 드라마,영화 등의 제작을 위한 공동법인을 설립, 기존의 연예인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출판·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위주로 바꿀 예정이다.
올해 주가전망도 밝다. IPTV서비스의 본격화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상장사들이 꾸준히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IPTV사업의 성공여부는 경쟁력 있는 컨텐츠를 누가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국내에서는 MBC, SBS, 온미디어 등이 가장 많은 컨텐츠를 축적해왔고, ISPLUS도 타임워너 콘텐츠의 아시아 총판을 확보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컨텐츠주인 IHQ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유지하며 전거래일 대비 2.50% 오른 1640원을 기록중이다. KTH는 나흘 연속 오름세다.
이 외에도 KTH와 올리브나인 등 IPTV 맞춤용 콘텐츠 제작사들의 경우 IPTV시대 개막으로 주가의 가치가 이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에 따라 관련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키이스트와 ISPLUS 등 콘텐츠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25분 현재 키이스트와 ISPLUS는 각각 전거래일대비 14.97%와 14.85% 급등한 2535원과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ISPLUS는 최근 미국의 미디어사업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확보했고, 키이스트는 박진영씨가 최대주주인 JYP엔터와 드라마·영화 등을 제작하기 위해 공동법인을 설립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키이스트는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외시장을 겨냥해 드라마,영화 등의 제작을 위한 공동법인을 설립, 기존의 연예인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출판·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위주로 바꿀 예정이다.
올해 주가전망도 밝다. IPTV서비스의 본격화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상장사들이 꾸준히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IPTV사업의 성공여부는 경쟁력 있는 컨텐츠를 누가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국내에서는 MBC, SBS, 온미디어 등이 가장 많은 컨텐츠를 축적해왔고, ISPLUS도 타임워너 콘텐츠의 아시아 총판을 확보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컨텐츠주인 IHQ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유지하며 전거래일 대비 2.50% 오른 1640원을 기록중이다. KTH는 나흘 연속 오름세다.
이 외에도 KTH와 올리브나인 등 IPTV 맞춤용 콘텐츠 제작사들의 경우 IPTV시대 개막으로 주가의 가치가 이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