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중견기업들 2세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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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넥센타이어와 BN그룹 등 부산.경남지역 중견기업들의 2세가 전진배치되는 인사가 단행됐다.
경남 양산시 넥센타이어는 5일 강호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38)으로 승진시키는 등 대규모의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은 강사장 외에 설동우(해외영업담당),석창린(미주본부장),이재수(생산본부장)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현종 (경영관리담당),박강철(중국법인내수담당) 2명은 부장에서 이사로 각각 진급했다. 조명국 기술연구소 부장은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강사장은 강병중 회장의 외아들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8년 전부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이번 신임 강 사장 취임으로 강병중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직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전문경영인 홍종만 부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강사장이 영업을 총괄하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이루는 역할분담을 통해 제 2의 도약에 나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넥센타이어의 인사를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보고 있다.
부산 BN그룹(회장 조성제)도 이날 조우현 BN그룹 비서실장을 계열사인 BIP(주) 상무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차남인 조 상무는 2006년 2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해 3월부터 (주)바이펙스 대표이사와 BN그룹 비서실장으로 근무해왔다. 또 BIP 심인보 전무와 심종택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강상진.배민우 이사대우가 이사로 각각 승진발령됐다. 비엔스틸라 강대기 이사는 상무이사로,조현익.박용복.김진출 이사대우는 이사로,코스모 정철현 이사대우는 이사로 임명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경남 양산시 넥센타이어는 5일 강호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38)으로 승진시키는 등 대규모의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승진한 임원은 강사장 외에 설동우(해외영업담당),석창린(미주본부장),이재수(생산본부장) 등 3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현종 (경영관리담당),박강철(중국법인내수담당) 2명은 부장에서 이사로 각각 진급했다. 조명국 기술연구소 부장은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강사장은 강병중 회장의 외아들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8년 전부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이번 신임 강 사장 취임으로 강병중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직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전문경영인 홍종만 부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강사장이 영업을 총괄하는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이루는 역할분담을 통해 제 2의 도약에 나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넥센타이어의 인사를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보고 있다.
부산 BN그룹(회장 조성제)도 이날 조우현 BN그룹 비서실장을 계열사인 BIP(주) 상무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차남인 조 상무는 2006년 2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해 3월부터 (주)바이펙스 대표이사와 BN그룹 비서실장으로 근무해왔다. 또 BIP 심인보 전무와 심종택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강상진.배민우 이사대우가 이사로 각각 승진발령됐다. 비엔스틸라 강대기 이사는 상무이사로,조현익.박용복.김진출 이사대우는 이사로,코스모 정철현 이사대우는 이사로 임명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