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전시회 지원대상 1월초 조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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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5일 '2009년 국내 전시회 지원 대상 선정 기준(안)'을 공고했다. 전시산업은 대표적인 무역 인프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광 등 연관 산업 파급과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주요 경쟁 국가에 비해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내 전시회 지원 대상이 되는 전시회를 올해 1월 초 조기 선정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시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전시산업의 국내총생산(GDP) 비중과 생산 규모를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산업의 GDP 비중을 0.17%에서 0.35%로 높이고 고용 규모도 1만6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를 1~2개 육성할 방침이다. 또 '5+2 광역경제권 개발 전략'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 전시회를 육성하고 고용 및 내수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지방 전시장의 국제 경쟁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해외 유명 전시 주최자와 제휴해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전시산업 기반 구축 강화와 전시업계 애로 해소 및 지원 제도 내실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지경부 관계자는 "국내 전시회 지원 대상이 되는 전시회를 올해 1월 초 조기 선정해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시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전시산업의 국내총생산(GDP) 비중과 생산 규모를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산업의 GDP 비중을 0.17%에서 0.35%로 높이고 고용 규모도 1만6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시회를 1~2개 육성할 방침이다. 또 '5+2 광역경제권 개발 전략'과 연계한 지역별 특화 전시회를 육성하고 고용 및 내수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지방 전시장의 국제 경쟁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해외 유명 전시 주최자와 제휴해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전시산업 기반 구축 강화와 전시업계 애로 해소 및 지원 제도 내실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