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가 10일 김포~부산 노선에 본격 취항한다.

진에어는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김포~부산 노선 취항에 필요한 각종 인가를 취득하고 최저 3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항 서비스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진에어는 10일 오전 7시10분 LJ501편을 시작으로 김포~부산 노선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특히 이번 한 달간 KTX보다 저렴한 4만원의 파격적 운임을 제공하는 동시에 탑승한 예매 회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사실상 최저 3만원대의 운임을 적용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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