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인 포털 업체인 야후(Yahoo)와 제휴를 맺고 CES 2009에서 새로운 컨셉트의 TV 위젯(Widget) 서비스 'Internet@TV-Content Service'가 적용된 TV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Internet@TV'는 PC와 모바일에서 다양한 위젯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야후의 혁신적인 위젯 엔진과 그 동안 평판TV에서 쌓아 온 삼성전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이 만나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위젯 서비스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화면에서 시계, 뉴스, 검색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며 PC, 휴대폰 등에 주로 적용돼 왔는데 이번 제휴를 통해 적용 범위가 TV로 확대됐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이번 협력은 이미 디자인과 화질 부분에서 최고 수준을 확보한 삼성전자 TV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