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ㆍ마트 아르바이트 1만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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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배송 … 일당 4만~5만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 등을 담당할 아르바이트 인력 1만여명을 뽑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25개 점포별로 200~250명씩 총 5500여명의 단기 아르바이트 인력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채용 관련 사이트나 각 매장에 마련된 접수처에 지원하면 된다. 채용 인력은 설 선물 배송이 시작되는 9일부터 25일까지 배송과 상담,상품 적재,상품권 포장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배송의 경우 일당 4만~5만원(8시간 기준 · 식비 별도)이 지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70~100명,배송 1100여명 등 1600여명을 뽑는다. 배송 인력은 절반 이상을 주부,여대생 등 여성으로 채용한다. 기본 11시간(점심시간 포함) 업무에 4만8000원(식대 포함)을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설보다 400명 이상 늘어난 1000여명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수시 채용한다. 축산 · 농산 · 식품 매장에는 이미 인력이 투입됐고 12일부터는 가공식품으로 확대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5개 점포에서 모두 130여명의 인력을 뽑는다.
대형마트도 설 선물 배송인력으로 이마트 1800여명,홈플러스 1000여명,롯데마트 630여명 등 총 3400여명을 모집한다. 시간당 급료는 4500원 안팎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유통뿐 아니라 제조업체와 택배업계 수요까지 더하면 설 시즌에 2만여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 등을 담당할 아르바이트 인력 1만여명을 뽑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25개 점포별로 200~250명씩 총 5500여명의 단기 아르바이트 인력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채용 관련 사이트나 각 매장에 마련된 접수처에 지원하면 된다. 채용 인력은 설 선물 배송이 시작되는 9일부터 25일까지 배송과 상담,상품 적재,상품권 포장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배송의 경우 일당 4만~5만원(8시간 기준 · 식비 별도)이 지급된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설보다 400명 이상 늘어난 1000여명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수시 채용한다. 축산 · 농산 · 식품 매장에는 이미 인력이 투입됐고 12일부터는 가공식품으로 확대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5개 점포에서 모두 130여명의 인력을 뽑는다.
대형마트도 설 선물 배송인력으로 이마트 1800여명,홈플러스 1000여명,롯데마트 630여명 등 총 3400여명을 모집한다. 시간당 급료는 4500원 안팎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