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디코프, 횡령 등 잇단 악재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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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디코프, 횡령 등 잇단 악재에 하한가
오디코프가 전 경영진의 수백억원대 횡령ㆍ배임 혐의와 감자결의 등 잇단 악재에 연일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오디코프는 가격제한폭(14.06%)까지 떨어진 27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한가에만 380만여주의 매도 잔량이 쌓인 상태다.
지난 5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95% 감자 결의 내용을 밝힌 오디코프는 6일에도 전 경영진의 횡령ㆍ배임 혐의 내용을 공시하며 잇달아 악재를 쏟아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대표이사 최규호 회장과 유준석 사장, 이상경 부회장 등은 자신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회사 주식을 오디코프에 매각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삿돈 217억여원을 횡령했다.
오디코프는 이들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하는 한편, 횡령ㆍ배임된 회삿돈 회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오디코프는 가격제한폭(14.06%)까지 떨어진 27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한가에만 380만여주의 매도 잔량이 쌓인 상태다.
지난 5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95% 감자 결의 내용을 밝힌 오디코프는 6일에도 전 경영진의 횡령ㆍ배임 혐의 내용을 공시하며 잇달아 악재를 쏟아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 대표이사 최규호 회장과 유준석 사장, 이상경 부회장 등은 자신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회사 주식을 오디코프에 매각하는 등의 수법으로 회삿돈 217억여원을 횡령했다.
오디코프는 이들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하는 한편, 횡령ㆍ배임된 회삿돈 회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