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민은행은 가업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업 승계 지원제도’를 시행한다.이 제도는 그간 기업금융지점과 프라이빗뱅킹(PB)센터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던 상담과 자문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세무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가업 승계 컨설팅반’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주식 상속과 사업용 자산의 배분 방안 등에 대해 무료로 조언을 해 준다.국민은행은 이달 중으로 가업 승계 시 필요한 경영안정자금을 빌려주는 특별 대출도 실시할 예정이다.